차 의과학대학교 의료홍보미디어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컬쳐노크’(김다솔, 이학범, 이현규, 이민정, 유승현, 홍정현)의 ‘컬쳐 노크 아파트(Culture Knock Apartment)’가 2022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창작자 부문)을 수상했다. ‘컬쳐노크 아파트’는 국내 출생 다문화 청소년의 이중문화 정체성을 찾고 포천 시민의 다문화 감수성을 제고하는 다양한 가정의 모습을 담아낸 옴니버스 형식의 인터렉티브 다큐멘터리다. 컬쳐노크 팀원들이 포천시 가족센터에서 주선한 다문화 가정 친구들과의 대화를 계기로 컨텐츠를 기획, 한국 사회의 왜곡된 시선과 다문화 청소년의 억압된 이중문화 정체성을 해소하기 위해 제작했다. 컬쳐노크 대표 김다솔 학생은 “이중국적을 가진 자녀들이 대부분 이주민 여성인 어머니의 나라에 관심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르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메타버스 기반 콘텐츠를 통해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가족과 돈독해지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해 이중국적의 혼란을 줄이고 우리 사회의 일원이라는 자긍심을 갖도록 하고자 이 같은 콘텐츠를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컬쳐노크 아파트’는 다문화 청소년
행복감을 증진시키는 뇌 부위가 밝혀졌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이상혁 교수와 차 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정신건강의학교실 배종원 교수, 정혜연 연구원 연구팀이 뇌의 섬엽(insula)과 뇌활/분계섬유줄(fornix/stria terminalis), 뇌량(corpus callosum), 쐐기앞소엽(precuneus)의 변화가 행복감을 변화시키는데 연관 있음을 밝혀냈다고 28일 밝혔다. 이상혁ㆍ배종원 교수팀은 건강한 뇌 구조를 가진 70명의 뇌를 구조적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촬영해 ‘복셀기반 분석기법(VBM)으로 행복감 척도(COMOSWB) 점수와 회백질((grey matter)과 백질(white matter) 구조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또 행복감 점수와 뇌 백질 부위의 분할 비등방도(fractional anisotropy, FA) 값을 측정, 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행복감을 많이 느낄수록 뇌 섬엽의 회백질 부위는 넓고, 뇌활/분계섬유줄, 뇌량, 쐐기앞소엽 백질 부위의 FA값은 낮게 측정된 반면, 뇌 섬엽의 회백질 부위가 적을수록 백질 부위 FA값이 높을수록 우울증과 심리적 불안이 높게 나타났다. 뇌 섬엽의 회백질 부위 면적이
차 의과학대학교는 지난 19일 메릴랜드 주정부와 학술, 연구 교류 확대를 위한 행사를 강남차여성병원 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로 진행하지 못했던 미국 메릴랜드 주정부와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지난 2021년 메릴랜드 Norte Dame of Maryland University와 학생들의 교류를 비롯해 학술 연구 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에 있는 NDMU는 예술학과와 과학(융합), 교육, 간호, 약학과를 두고 있는 127년 역사를 자랑하는 명문 여자대학교다. 유미 호건 여사는 메릴랜드에 ‘유미 케어(Yumi C.A.R.E.S.)’ 재단을 설립해 미술심리 치료 등을 통해 병원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소아암 환자나 암 환자의 어린이·청소년 가족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메릴랜드 내 대학이 전 세계 교육기관과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동익 총장은 “MOU 체결 이후 코로나로 모든 대면 활동과 교류가 멈춰져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함께 자리하게 돼 기쁘다”라며 “NDMU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메릴랜드 주정부와도 더욱 활발한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